작성일 : 08-08-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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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율시 A(라)가 기준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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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태수
 조회 : 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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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남자들의 대화하는 목소리가 100 ~ 150Hz 이고
여성들의 대화하는 목소리가 200 ~ 250Hz 이지요
100Hz란 사람의 목청이
1초에 100의 진동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각각의 음들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진동수(Hz)가 있습니다
- 예를 들자면 (피아노의 중간위치를 기준)
C=261.1 / C#=277.2 / D=293.7 / D#=311.1 / E=392.6 / F=349.2 / F#=370.0
G=329.3 / G#=415.3 / A=440.0 / A#=466.2 / B=493.9 / C=522.2
위 음들의 진동수를 보면
깔끔하게 마무리되는 음들이 F#=370.0 / A=440.0 임을 알 수 있어요
그런데
F#은 앞자리수가 37 (홀수)
A는 앞자리수가 44 (짝수)가 되어 옥타브로 위로나 아래로 진행되어 질 때 A음이 더 깔끔함을 알 수 있어요
즉
A1=55.0 / A2=110.0 / A3=220.0 / A4=440.0 /A5=880.0 / A6=1760.0 (A4는 피아노의 중간 위치)
그래서
사람들은 끝자리가 깔끔하지 못한 진동수보다는
110 / 220 / 440 / 880Hz의 소리에 민감하고 편안하게 가장 잘 들을 수 있답니다 ^^
(여담 ... 남자의 목소리가 110Hz일 때 여성분들이 가장 매력을 ... 진짜 여담 ^^:)
그중에서 다른 음보다도
A4음 (440Hz)에 가장 정확하고 빠른 반응을 나타내는 데
그 진동수를 기준하여 A(라)라는 음으로 정한거예요
그래서
기본음이 Do가 되지 못하고 La음이 되었지요^^
우리말로는 <가>가 되는 데...바로 시작되는 기준음이란 뜻이예요
기타를 튜닝할 때도 음 즉 <라>음을 기준으로하는 이유는
가장 친근하고 잘 들리는 음이기 때문이예요
지금은
전자조율기가 발명되어
각줄의 개방현의 음에 맞춰서 6개의 음을 사용하지만
예전엔
A(라)음이 나오는 피치파이프(음정피리)나 소리굽쇠만 있어서
1번현의 5번째 프랫에 A음을 맞추고
나머지 현들은 1번현을 기준하여 조율하였어요
그땐
조율을 못하는 경우엔 음이 틀려져 있을 경우마다
선생님께 가져가서 조율하곤 했어요
정말 힘들었어요 @@@@~~~~
@ 여담으로
여성들의 대화가 시끄럽게 들리는 이유를 적어볼께요
여자님들 화내지 마세요 ^0^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남성들의 대화 목소리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100 ~ 150Hz 입니다만
여성들의 대화목소리는 200 ~ 250Hz로 6~7도가 높아요
그래서
여성분들은 귀에 익어 못느끼지만
남성들의 귀에는 굉장히(？) 시끄럽게 들린답니다으 ~~ ^^*
남성들과 여성들의 수다속에서는 유독 여성소리만 들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 음의 높고 낮음은 Hz의 변화가 있지만
작은 목소리든 큰 목소리든 Hz에는 변함이 없다는 사실 ^^
@ 윗글들을 이해하시면 여성분들의 시끄러움을 남성분들은 이해하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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