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8-09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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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법과 고정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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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태수
 조회 : 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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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도법과 고정도법
음악을 배워나가거나 즐기는 데에는
악보를 떠나서는 생각하기가 힘들어요^^
악보를 읽는 독보법에는 두가지가 있어요
* 이동도법 (Do법)
* 고정도법 (Do법)이 바로 그거예요
▲ 이동도법 (移動Do法)
이 방법은 상대음으로 조(Key)의 변화에 따라
으뜸음(기준음)을 여러위치로 옮겨읽는 방법
즉
조표에 따라 으뜸음 Do가 옮겨져요
독일과 영어권 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방법이예요 ^^
<이동도법>은
정확하게 노래부르기(특히 합창) 위한 필수조건으로서
음악적 체계나 조성을 이해하게 하여
곡전체를 알기 쉽게 해줘요 ^^
특히
시창 청음에 약해 음을 잘 읽지 못하는 분들은
보다쉽고 편리한 이방법을 택하여
자신의 성부파트 뿐만 아니라 다른파트의 화성을 느끼면서
노래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어요^^
만약
* 절대음감 / 초절대음감을 가지신 분들은
<이동도법>보다 <고정도법>이 더 편해요
* 상대음감을 가지신 분들은 <이동도법>이 더 유용하구요^^
▲ 고정도법 (固定Do法)
이 방법은 절대음 높이로 음이름 그대로 읽는 방법으로
즉
조표에 관계없이 Do를 고정시켜놓은 상태로 읽는 방법이며
이탈리아 프랑스가 주로 사용하는 독보법이예요 ^^
고정도법은
악기를 사용시에 반음의 올림과 내림이 용이하여
적용이 훨씬 유용해요
@ 그래서
* <이동도법>은 성악독보법
* <고정도법>은 기악독보법이라 할 수 있어요^^
@ 그렇다면
이 두가지 독보법 중에
어느것이 더 유용하고 편리하냐의 문제는
각자의 음감의 차이와 분야에 좌우하므로 단정하지 마세요 ...^^
* 호~혹시
이해가 안되신다면 질문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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