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어떻게 홈페이지를 찾으셨네요..
우선 설명을 드린다면
조의 변화는 #이나 b을 이용하는 데 기타에서는 주로 #을 많이 사용해요
희동님의 질문중에 '도(F)음에 #이 붙여져' ... 라고 하셨는 데 '도(C)음에 #이 붙여져' 로 고쳐져야 해요^^
화음이나 선율중에 #이 붙게 되면
그 음은 바뀌어질 조의 7도음 (이끔음)으로 변합니다 ... 항상 이끔음 (7도음)은 다음 음(8도음 - 으뜸음)으로 진행해요
실제로 악보를 보면 '도#'은 다음음 '레'가 으뜸음이 되는 조로 변하게 돼요
즉
<레-미-파#-솔-라-시-도#-레> - 라장조 (D)가 되지요
이 음계에서 도#이 7번째 음계이므로 5도화음 즉 A화음 (라-도#-미) → 딸림7화음 즉 A7 (라-도#-미-솔)이 되므로
악보상에 A7의 근음인 라(A)가 생략이 되어 있다는 의미예요^^
화성이론은 글로 설명하면 어려워져요^^
답이 되겠어요?
김선생이 썼어요...^)^
◆ 2일후에 자유게시판으로 옮기겠어요..
희동이11-07-15 09:17
아 그렇군요 설명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선생님 라장조 (D)가 된다는 건 이제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이 음계에서 도#이 7번째 음계이므로 5도화음 즉 A화음 (라-도#-미) → 딸림7화음 즉 A7 (라-도#-미-솔)이 되므로..'
라는 설명부분에 라 가 왜 화음의 으뜸음이 되는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
김선생11-07-15 11:03
ㅎㅎ 예~
딸림7화음의 구성을 보면 근음부터 (장3 + 단3 + 단3) 이예요
(도#-미-솔)은 (단3 + 단3) = 감5도 이예요
그러므로
딸림7화음 (7th chord) 가 되기 위해선 앞에 3도가 반드시 장3이 되어 (장3 + 감5도)이 되어야 하므로
앞에 (라)가 들어가 (라-도# = 장3)가 되어 (라-도#-미-솔)이 되어 A7이 되어지는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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