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7년 12월 06일 (수) / 오후 8:00
- 장소 : 금호아트홀
- 티켓 : 전석 20,000원 (관람등급미취학 아동 입장불가)
● 황민웅
- 1989년 서울예술고등학교 재학 중 스페인으로 유학,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음악원에 최연소의 나이로 입학하였다.
재학 중 Villarreal에서 열린 Francisco Tarrega 기타 콩쿠르에서 1위없는 2위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졸업 후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Mozarteum 국립음악원 전문 연주자과정에서 수학하였으며,
동 음악원 및 Salzburg 뮤직 아카데미에서 디플롬을 획득하였다. 이때 독일에서 열린 Heek 기타 페스티벌,
Regensburg-Cham 기타 페스티벌과 오스트리아 Innsbruck에서 열린 저명한 기타 작곡가 ‘John Duarte'의 밤에
참가하여 연주하는 등 해외 무대에서 섬세하고 세련된 연주라는 호평을 받으며 음악적 교류를 넓혀갔다.
2002년 귀국 후 다수의 연주회를 개최하고 초청연주에 참가하고 있으며 특히 2008년부터 매년 세종문회화관과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를 통하여 관객들과 만나고 소통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확장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0년 고양국제기타페스티벌에서 H.Villa-lobos의 기타 협주곡을 협연하였으며, 2011년 Duo Grande 콘서트,
2014년 충남교향악단과의 협연 등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였다. 최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성혜, 트럼페터 성재창 등
국내 유명 연주가들과의 협연을 통해 앙상블 무대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클래식 연주 외에도 영화 ‘인간중독', ‘오빠생각' 등 영화의 OST 참여, 가수 아이유의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중
김광석의 ‘꽃' 연주에도 참여하는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은 연주가로서의 새롭고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인해 2017년 모교인 서울예술고등학교로부터 명예졸업장을 수여받았으며,
스페인의 세계적인 기타 제작가 Manuel Contreras 공방에서의 초청연주, 대만 타이페이와 가오슝에서의 초청연주 등
국내외에서 연주가로서의 그의 지치지 않는 발걸음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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