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ohann Sebastian Bach (1685-1750)
- Allemande and Chaconne from partita for solo violin bwv 1004 (arr. Gerard Abiton)
2) Isaac Albeniz (1860-1909)
- Tango op.164
- Cuba op.47
- Sevilla op.47
3) Manuel Maria Ponce (1882-1948)
- Theme, variations and Fugue on "Folia de Espana ≪
● 제라드 아비통Gérard Abiton은 음악적 감동과 완벽함 그리고 단순한 행복감 등 자신이
청중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기준을 세우고 자신의 레퍼토리를 지속적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그의 첫 번째 선생이었던 기타리스트이자 테너 가수 크리스티앙 장 Christian Jean과의 만남은
자연스러운 감정을 기타로 풀어내는 아비통의 음악과 미학의 원천이 되었다.
“나는 놀라움 보다는 감동을 선호한다”는 쿠프랑François Couperin의 말은
그를 항상 신중하게 음악에 다가가도록 만든다.
16세에 파리콘서바토리Conservatoire Supérieur National de Musique of Paris 라고야Alexander
Lagoya의 학생으로 입학한 아비통은 트루쇼Alain Truchot에게 화성학과 대위법을 공부했고
세고비아Andres Segovia, 깔레바로Abel Carlevaro와 존 윌리암스John Williams의 여름학교에
참가했으며 1990년과 1991년에는 “Concert Spirituel”의 음악감독 니케Herve Nique의
바로크음악 정격연주 수업을 수료했다.
1981년 제 37회 제네바 국제음악콩쿨에서 입상하고 “Franck Martin”특별상을 수상했고
1983년에는 프랑스 Georges Cziffra 국제콩쿨에서 우승했다.
2010년부터는 파리시립음악원Conservatoire à Rayonnement Régional과 파리 블로뉴 비양쿠르
고등예술학교Le Pôle supérieur d'enseignement artistique Paris Boulogne-Billancourt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르 쁘랭땅기타콩쿨(벨기에), 르네 바르톨리 국제콩쿨(프랑스),프란시스코
타레가 국제콩쿨(스페인) 등의 저명한 국제콩쿨의 심사위원으로 정기적으로 초청되고 있다.
아비통은 National Symphonic Orchestra of Cuba, Collegium Musicum of Bale, Sinfonia of Manchester,
Symphonic Orchestra of Orleans, Orchestre du CRR de Paris, Ensemble Orchestral Stringendo de Paris,
Orchestre de la Suisse Romande, National Symphonic Orchestra of Mexico, Orchestre Symphonique du Rhin 등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기타 레퍼토리의 확장을 위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아비통은 바흐, 쿠프랑, 하이든, 멘델스존 등 많은 음악가들의
음악을 직접 기타로 편곡했다. 방대한 레퍼토리를 자랑하는 아비통의 20세기 전반 음악에 대한 유독 깊은 애정은
퐁세 전집M.M. Ponce, 투리나 전집J. Turina과 몸포우F. Mompou, 토로바F.M. Torroba, 로드리고J. Rodrigo와
스카를라티D.Scarlatti 등 음반들의 다양한 수록곡에 나타난다.
또 J.C.Wolff, P.Leroux, G.Iglesia, R.Campo, Y.Krier, A.Margoni, M.Delaistier, T.Brenet, G. Drozd, R.Creuse 등
많은 프랑스 작곡가들이 그를 위해 작품을 헌정하는 등, 아비통은 우리시대의 다양한 음악적 현상들에서 기타의
역할을 드러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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