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생각은 잠시도 떨어지질 않지만 늘 밝고 건강하게 생활 하고 있습니다.
어제 선생님과의 통화가 잠깐이었지만 용기를 주셨어요
늘 변함없는 선생님의 모습을 닮아가고 많은걸 배웠습니다.
비록 실력으로 출중한 제자가 되진 못했지만 아직도 기타에 대한 열정은 줄지가 않네요
지금 생활에 만족하면서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 가려고 열심히 살구 있어요
월 수 금 마다 봤던 반가운 얼굴들이 생각날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지곤 해요
기타란 참 정겨운 악기이면서 끈끈한 인간미도 갖고 있는거 같습니다.

케이스 밖에 거의 내다놓으다 싶이 했던 제 악기는 요즘 묵묵히 입다문것 처럼 케이스 안에서만 있어서
얼마나 답답해 할까 가슴이 시려와요 ㅋㅋ 그래도 가끔 꺼내서 쳐주곤 하는데 잘되던게 안되고 까먹고
그냥 그럴때마다 웃습니다 희망 잃지 않으려구요

날씨가 매일매일 찜통 더위속에서 제자들 돌보시느라 고생이 많으시죠 ? 복날에 몸보신 꼭 하셔요^ㅡ^b
서로 인사도 주고받고 미소로 교감했던 학원생분들 모두 그립고 보고 싶네요
클래식기타반 화이팅^^ 영상들좀 올려주세요~~ ㅋ

여름철 더위 모두 조심하시구 선생님 사랑합니다^^*